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우리의 목표는 좋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소프트웨어란 무엇일까요?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그중 소프트웨어를 바라보는 두 범주의 사용자 그룹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 사용자 범주는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 그룹입니다.
즉, 고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수행해야 합니다.
고객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잘 수행할 때 좋은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두 번째 사용자 범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유지보수 할 개발자 그룹입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가 잘 설계되어 있고, 작성된 코드가 얼마나 깔끔하고 이해하기 쉬운지, 유지보수와 재사용성이 뛰어난지, 그리고 쉽게 확장할 수 있을 때 좋은 소프트웨어라고 할 것입니다. 개발자 그룹은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OOP, 디자인 패턴, POJO, 테스트 자동화 등의 기술들을 활용합니다.
그리고, 스프링은 이들 기술을 사용하기 쉽게 도와주는 보조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자바 엔터프라이즈 개발을 편하게 해주는 오픈소스 경량급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Java EE 전 영역에 대한 추상화 계층을 제공하고, 특정 플랫폼 또는 기술에 종속적이지 않게 다양한 기능들을 쉽고 일관된 형태로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되도록 합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사항들과 그 처리 방법(OOP, 디자인 패턴, POJO, 테스트 자동화 등)들을 자연스럽게 도입하도록 독려합니다. 이런 점 때문에 더욱 안전하고 견고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 대해서 아무런 제한도 두지 않습니다. 주어진 상황에 맞게 선택, 구성하도록 많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아키텍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점이 스프링이 오랫동안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으로 자리 잡도록 한 특징이기도 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아키텍처에 대한 고민을 직접 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만들어 보지 못한 개발자에게는 더욱 막막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며 경험을 축적해온 세분의 개발자를 모시고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와 도메인 모델과 객체 설계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키우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시간 | 내용 | 발표자 |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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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12:20 | 등록 및 입장 | - | - |
12:20 ~ 13:00 |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안티 패턴 | 박성철 | - |
13:10 ~ 14:30 |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와 객체지향 | 조영호 | - |
14:30 ~ 15:00 | Coffee & Cookie | - | - |
15:00 ~ 16:20 | 몇 가지 구현 이야기 | 최범균 | - |
16:30 ~ 17:20 | 유기적 애플리케이션 | 박성철 | - |
17:30 ~ 17:50 | Q&A | - | - |
17:50 ~ 18:00 | 맺음말 | - | - |
일정은 행사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